이날 함께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과 소고기는 저소득 20가구에 복지넷 위원들의 손으로 직접 전달 됐다.
송편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가족도 없이 혼자 살면서 늘 명절이 더 외로웠는데 이렇게 송편도 먹고 선물도 받으니 정말 명절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복지넷 공동위원장인 최대집 수동면장은 “지역내에서 소외되기 쉬운 분들과 함께 모인 것만이라도 오늘은 뜻 깊은 날인 것 같다. 떡 나눔행사로 인해 주민화합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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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