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 시민 함께 모여 화합의 장 연출

모든 시민들을 하나로 뭉치게 한 남양주시 제13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5일 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2만여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됐다.
▲ 2만여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제13회 남양주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화합의 장을 만들며 마무리됐다.
기념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김영수 남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국내외 자매도시 관계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5개 읍면동별 선수단 입장과 시민대상, 모범시민, 공무원 등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고,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천마산에서 채화된 성화 봉송도 처음 이루어졌다.

이어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15개 읍면동별로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등 13개 종목에 대한 경기가 진행됐으며, 시민참여경기로 읍면동 환호성과 특급열차 게임 등의 명랑운동회와 이벤트게임이 실시됐다.

특히, 남양주시 거주 외국인과 근로자들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여자축구가 시범경기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석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모두의 날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하면서, “시민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잘사는 남양주건설에 함께 해주신다면, 우리시를 교통이 통쾌하고, 문화가 유쾌하며, 행정이 명쾌한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아이비, 태진아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실시된 전야제 행사에도 약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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