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서당' 7월부터 운영...각 기관별 교육정보에 수강신청도 가능

남양주시가 각 기관이 별도로 안내하는 교육정보를 한 곳에서 알아보고 수강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7일 “분산되어 있는 평생교육정보를 통합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평생교육통합시스템 ‘다산서당’을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 동안에는 여러 기관에서 하는 강좌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상의 공간이 없었고, 수강신청을 위해서는 해당기관을 직접 방문해야만 했다”는 것.

그러나 이달 평생학습센터를 시작으로 4분기 주민자치센터 수강신청과 도서관의 문화행사,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농업분야교육, 학습등대, 시민정보화교육까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1000여개의 강좌를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한번에 검색, 신청, 결제, 관리할 수 있다.

이로써 남양주시는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접근성 및 이용효율성을 높인 원-스톱 평생교육통합시스템을 보유하여 시민들의 평생학습 편의를 대폭 높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향후 통합된 교육정보에 대해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100만도시 남양주를 향한 선제적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교육관련 정책정보 등 더 많은 평생교육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다산서당 홈페이지는 http://dasanedu.nyj.go.kr 으로 직접 접속하거나 네이버, 다음 등 검색포털사이트에서 ‘다산서당’을 검색하면 된다.

▲ 남양주시가 분산된 평생교육정보를 한 곳에 모아 안내하고 수강신청을 가능하도록 한 '다산서당'운 운영한다. 홈페이지 캡처화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