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추성운)는 연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전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폭염을 대비하고자 지난 21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25개소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는 호평동 자율방재단(대표 홍성용) 15명과 호평동 안전지킴이(대장 임경수) 13명, 담당공무원 등 29명이 4개조로 나눠서 방문했다.

특히 냉방기 작동 및 청결상태, 무더위쉼터 표지판 정비, 운영시간 준수 등을 점검하는 한편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폭염 시 건강수칙으로 물 자주마시기, 점심식사 후 오후 5시까지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 취하기’등을 홍보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 모든 무더위쉼터에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지속적으로 운영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폭염 특보발령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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