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우, 이창복씨 각각 대상과 우수상 차지

▲ 김봉우씨(왼쪽)과 대상 수상작품
▲ 우수상을 수상한 이창복씨와  작품
남양주시의 화훼농가들이 생활원예 콘테스트를 휩쓸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화훼류 소비 촉진을 위한 생활원예 콘테스트”에서 남양주지역을 대표해 참가한 김봉우씨와 우수상씨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지역 화훼농가의 자존심을 세웠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실내 공기정화 식물의 기능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화훼류 소비 촉진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생활원예 콘테스트'가 개최됐다"는 것.

이번 대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각 시․군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베란다 화단, 디쉬가든, 테라리움 분야 등에 대한 콘테스트로 개최되었으며, 이 대회에서 남양주시는 김봉우(오남읍 양지리)씨와 이창복(진접읍 내곡리)씨 등  2명이 시 화훼농가를 대표해 참가했다.

이번 대회결과 김봉우씨는 디쉬가든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창복씨는  테라리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들은 이번대회 수상으로 '제3회 중앙단위 생활원예 콘테스트'의 참가자격을 획득, 다시 전국 각지역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 됐다.

한편, 이번 두 참가자가 거둔 쾌거는 그 동안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그린농업대학과정과 생활원예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하여 다양한 소득원을 개발하는 등 많은 활동을 진행해 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콘테스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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