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들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목향원으로 초대하여 식사 제공 및 공연 관람, 양평 세미원 관광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문화 ․ 정서적으로 풍족한 시간을 보냈다.
또,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봉사자로 참여한 남양주시 자유총연맹 포순이 봉사단과 경복대 복지행정학과 2학년 학생들, 좋은사람들 예술단의 봉사까지 더해져 지역사회에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이끈 목향원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는 착한가게로 이번에도 1,200만원의 통큰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상우 목향원 대표는 “8년 전 나눔을 시작하면서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이 외식 및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정기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며 “나의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편, 별내희망케어센터 류시혁 센터장은 “매년 지속되고 있는 목향원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항상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시는 목향원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