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화 위원장 재신임...직원 복지권입 향상 등 의지 피력

구리시는‘근로자의 날’인 1일 구리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제6대 구리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제6대 구리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제5대 김종화 위원장의 재신임으로 인해 연임되는 것으로, 출범식은 제19대 대통령 선거 기간임을 감안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종화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의 지지와 성원으로 인한 재신임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뛰는 모습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시 집행부와 의회, 노동조합이 함께 어우러져 안으로는 직원들의 복지와 권익을 지키고, 밖으로는 구리 시민의 참봉사자로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한 구리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경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세월 속에 남겼던 경험들은 오늘의 더 쓴 약이 되었다 생각하고, 앞으로 시정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함께 동행 한다면 그 어떤 어려운 고개도 못 넘을 것이 없다.”며, “지금까지 축적된 역량으로 밝고 힘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미래의 구리 행복 시대를 열어가는 주춧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1, 2대 위원장을 역임한 유한형(님), 제4대 위원장 노세원(님),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이하 시 집행부의 간부공무원과 시의회 민경자 의장 및 시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남양주시 안상영 노조위원장도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구리시청노동조합은 지난 2007년도에 직장협의회에서 노동조합으로 전환한지 10년째 맞이하며 노사 상호간의 신뢰를 통한 소통과 상생으로 공무원들의 권익향상과 더불어 선진 노사문화 구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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