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내 음식점에서 아동복지사업 관련 담당공무원 10명과 전문 아동복지교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아동복지교사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한 현안사항과 더불어 분야별 전문지식과 현장에서 직접 터득한 애로사항 및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공감의 장이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타 지역아동센터에서 동일 업무를 하는 교사들 간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아동복지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며“앞으로도 오늘과 같이 소통하는 간담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정태 무한돌봄 과장은“업무관련 공무원과 아동복지교사 간 간담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아동복지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의 아동복지교사지원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지도, 인성지도, 학습지도, 정서함양을 위한 예체능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를 지향하는 국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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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