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4일 진건·퇴계원희망케어센터에서 ‘진건상권 상인대학’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상인을 격려해 주기 위해 이석우 시장과 주광덕 국회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의정부센터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현재 영업 중인 상인들과 창업을 준비 중인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 진건상권 상인대학은 한국창업경영개발원(책임교수 김용식) 주관으로 6월 14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2시간씩 10주 동안 총 45시간으로 운영되며 상인의식 변화, 고객감동 전략, 점포 및 고객 관리, 광고·홍보전략, 마케팅 성공사례, 세무상식, 소상공인 정부지원사업, 선진시장 견학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중소기업청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신청하기 위한 자격요건(창업 또는 경영교육 수료)을 얻을 수 있고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지식의 습득은 물론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마련되어 소상공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상인대학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보 공유로 상인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거듭나기를 당부한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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