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명, 수필 7명, 소설, 희곡 모든 장르의 글 실어

남양주문인협회(회장 문영호. 남양주문협)에서는 미래를 지향하는 순수문학지인 남양주문학을 지난 6월에 발간하여 9월 12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남양주문학 제12호는 "나날이 디지털 문화로 바쁘게 그리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세태 속에 순수문학을 전공하는 작가들의 위치가 점점 제자리를 찾기 어려운 상태이다. 봄이 오면 새싹을 내미는 잡초처럼 남양주 문학인들이 지닌 문학의 순수성으로 남양주시의 문화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문 회장은 이번 12호의 중요성을 말한다.

이 문학지에는 권순애, 김명숙, 김주선, 김지원, 김창희, 긴천수, 김혜경, 문영호, 박옥태래진, 유병연, 윤두수, 이동근, 이명중, 이혜순, 최예훈, 한정희, 홍중기, 황라현, 황요선 등 20명의 시인과 김명숙, 김미애, 문영호, 민경조, 임한율, 하삼연, 황라현 등 7명이 수필을, 소설은 최정한, 희곡은 이용호 등 남양주문협 작가들의 옥고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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