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추석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과 주요 지방도시를 운행하는 시외버스 36개노선 84회를 증회 운행한다.

이번에 증회운행하는 주요 노선은 ▲성남~군산간 등 13개노선 26회 증회(경기고속) ▲안양~속초간 등 10개노선 20회 증회(대원고속) ▲부천~광주광역시 및 부천~대구 등 13개노선 38회 증회(태화상운) 등 추석절 특별대책 수송기간동안 총 36개노선에 84회를 증회운행토록 조치했다.

또한, 시내버스의 경우는 주요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을 위해 시.군실정에 따라 노선연장 및 증회운행토록 하여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하는 성묘객의 발걸음을 가볍게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올 추석 시외버스 수송대책은 예년에 비해 24개노선을 확대 운행하는 등 도내 주요도시에서 지방을 찾는 귀성객에게 최고의 시외버스 교통편의를 제공해서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경우 승용차 이용자보다 훨씬 빠르고 편리하게 고향길을 다녀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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