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 협업네트워크' 구축한 '안전24시 프로젝트' 협약 체결

남양주시 조안면은 지난 23일 민‧관‧경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24시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안면 사회단체장과 조안면장 및 조안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24시 주민참여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안전24시 주민참여 프로젝트’란 경찰‧지자체‧사회단체 간 공식 협력창구를 마련하여 파출소 협력단체와 지자체 협력단체의 이원적 운영으로 인한 중복활동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민‧관‧경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날 협약에 따라 참가 단체들은 조안파출소장, 조안면장, 주민자치위원장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는 재난안전, 방범, 교통 3개 분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된다.

장명도 조안면장은 “안전은 복지이며 지나치게 강조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극적으로 협조 당부 드리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파출소장님과 이에 동참하여 주신 여러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용식 조안파출소장은 “활동을 하며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고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하여 주신 조안면장 및 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 날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의용소방대,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는 각기 담당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매월 1회 활동사항을 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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