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봉사단', 지역 고교생들과 저소득 가정에 연탄 2천장 후원
이번 행사를 진행한 샬롬봉사단은 화도읍 녹촌리 성생공단내 거주하는 네팔,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근로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2012년부터 공단 내에서 환경정화활동과 벽화그리기, 농촌 일손돕기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얼마전 대입 수능을 마치고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심석고 학생은 “올 초 방글라데시에 환경봉사활동을 함께 했던 알럼 아저씨(방글레데시 근로자)가 뜻 있는 일을 한다고 하셔서 참여하게 됐는데 수능 끝나고 뭔가 보람 있는 일을 찾고 있었는데 오늘 연탄 나눔봉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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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