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마음을 치유해 주는 성가곡을 비롯하여 스웨덴과 러시아 민요, 귀에 익숙한 한국 가요 등을 남성의 웅장한 목소리로 공연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아버지합창단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버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화요일) 합창을 위한 모임을 꾸준히 가져오고 있다.
‘지역사회의 문화발전과 합창을 통한 사회봉사활동’을 모토로 세계평화의 날 기념음악회 출연, 남양주시 자원봉사자 축제 축하공연, 남양주시 시민합창페스티발 출연, 남양주시 소년소녀합창 페스티발 찬조공연, 퇴계원산대놀이 초청공연, 퇴계원 해피플러스 공연 등 연간 10여 회 이상의 활발한 공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 중에는 남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배영미)와 함께 지역의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을 위한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문화향유에 대한 협약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민경조 단장은 “다사다난했던 올해 아버지들의 어깨가 쳐지고 근심이 얼굴에 가득 드리워지는 현실에서,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가정을 지키고 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야 하는 사람은 우리 아버지들일 수밖에 없다”고 제5회 남양주시 아버지합창단의 공연취지를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
바쁜일정이 선약되어 참석이 어려웠습니다.
듣고싶고~
보고싶고~
참석하고 싶은 공연인데.
아쉬움이 너무 많은 공연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민 단장님~
건강하시고, 좋은일에 큰 감사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