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천마산역 후문에 조성된 천마산역 공영 주차장을 10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연말까지 무료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천마산역 전철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역사 정문 주차장 42면을 이용하였으나, 부족한 주차시설로 역사 앞 버스정류장 및 택시 승차대 진입 도로 주변에 불법 주정차를 실시하여 주차 단속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에 시는 천마산역 주변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환경 개선 및 원활한 도로 교통 소통을 위해 공사비 9억8천만원을 투입해 부지 3,842㎡에 주차대수 82면의 공영 주차장을 2015년 7월 착공 후 2016년 10월 21일 임시 완공했으며, 10월 24일부터 임시 무료 운영으로 천마산역 전철 환승 이용자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남양주시 최영국 자동차관리과장은 “천마산역 후문 공영 주차장을 신설함으로써, 차량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주차 시설 부족으로 인한 민원 해결 및 불법 주정차 차량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며, 쾌적한 주차 환경과 역사 주변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