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는 학교, 전화는 물론 당일도 가능해

넝쿨전시관에서 지난해 특별상, 본상 수상작 전시 

지난 해 대상작 '낡은 동네'-남우희(구리여중 3)
구리문인협회(회장:한명희)에서는 오는 9월15일(토) 오전 10시부터 구리한강둔치 코스모스꽃밭에서 '제6회 구리학생백일장'을 연다. "문학의 꿈, 구리에서 펼치세요"라는 캐치프레이이즈 지난 2001년 처음 주관한 이래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다.

"살랑거리는 코스모스, 가을을 머금은 한강, 그윽한 눈으로 글심에 빠진 아이들을 바라보는 아차산, 이 모두가 아이들의 정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명희 회장은 학생들이 글짓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백일장은 의제21의 환경과 담덕을 기리는 광개토대왕의 이야기도 함께 해 문학과 환경, 역사가 함께하는 백일장이라고 관계자는 말한다.

접수는 학교에서 해도 되고 당일 오전 9시30분까지 도착하여 등록하면 구리시 관내 재학생이면 누구든지 참여 할 수 있다.

넝쿨전시관에서는 지난해 특별상과 본상(최우수, 우수) 입상자들의 작품을 전시해 구리시 학생들의 글솜씨를 자랑하기도 한다.

올 백일장은 2007 구리한강코스모스축제와 함께 해 온가족이 함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본다.
[문의접수: 557-0350(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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