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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탤런트 이의정, "병마 이겨내고, 사업가로 새 출발합니다."
온라인 쇼핑몰 '아미까' 오픈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
2007년 09월 01일 (토) 15:21:34 남양주투데이 기자 webmaster@nyjtoday.com
   
 
   
 
(이지폴뉴스/남양주투데이)탤런트 이의정씨를 만나기 위해 신사동 가로수길 고등어 스튜디오를 찾았을 때,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상품 촬영 준비에 무척 분주해 보였다.

작년 이맘 때 쯤 이였을까 ? 촬영 중 두통으로 쓰러져 팬들을 걱정케 했던 그녀.

과연 우리들 앞에 환한 얼굴로 맞이하는 탤런트 이의정씨가 맞는지 의아할 정도로 건강해 보였다. 보고 싶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번개머리를 하고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던 그 시절이 그립다.

이의정은 다음달 1일 이태리어로 ‘창조적인 컨셉의 중독된 친구들’ 이라는 뜻의 쇼핑몰 ‘아미까’(www.amicca.co.kr)를 열고 여성의류와 신발을 판매한다. 이번 사업을 토대로 영역을 넓히며, 직접 모델로 나서 영화 ‘팩토리걸’ 컨셉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 최근 근황은 ?

딱 1년만이네요. 작년 7월3일에 수술하고 완쾌가 빨라서 의사 선생님들도 다 놀랬으니까요.
회복이 빠르다 보니, 내가 아팠었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의사 분들이 놀라운 일이라고들 하셨어요. 다들 의지력이 강하다. 아픈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병을 빨리 낫게 한 것 같다고들 하셨어요.
그 동안 건강을 찾기 위해 운동하고, 아직 완쾌된 몸은 아니지만, 많이 좋아져서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 쇼핑몰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

예전 같았으면 사업에 도움을 주거나, 이름을 쓰게 하거나 했지만, 이제는 ‘이의정’ 이라는 색깔을 가지고 사업을 해보려고 직접 기획부터 디자인 까지 상의하고 전체적으로 노력을 했다. 예전에 다른 사람들의 사업을 도와주는 입장에서 볼 때 보완 할 점이 보이더라구요. 전 일반 쇼핑몰이 아닌 여러 사람들이 같이 공유 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 가고 싶어요. 또 스타 마케팅을 하다보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들겠지만, 전 직접 모델로 나서고 획기적인 방법으로 진행 해 나갈 생각입니다. 아마도 개인 쇼핑몰이라기 보다는 종합몰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쇼핑몰 Amicca(아미까) 오픈이 얼마 안 남았는데 준비는 ?

현재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다. 아직 몸 상태도 100%완치 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있구, 여러 가지 준비 할 것이 많다. 그리고 아미까 쇼핑몰의 주된 상품은 신발이다. 신발을 막 신는 스타일 이였는데, 아프고 난 후 구두를 못 신겠더라구요. 여자다 보니 편하다고 운동화만 신을 수는 없고, 그러다 수제화를 신어 봤는데 너무 편한 거예요. 그 이후로 신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부터 메인이 되어 버렸죠.
   
 
   
 
- 이번 사업을 진행 하면서 도움을 준 연예인 친구들이 있는지?

연예인 친구들 보다, 알고 있던 지인들이 도움을 많이 주셨어요. 그리고 절 아껴 주시는 팬들이죠. 아직 아미까 홈페이지 오픈도 시작 안했는데, 들어오셔서 격려 해 주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는지 등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힘내라고 걱정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죠. 오히려 가까운 연예인 친구들은 라이벌이 생겼다고 해요.(웃음)

-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 모델을 쓴다고 하던데?

다른 쇼핑몰 같으면 대체적으로 예쁘고, 몸매 좋고 하는 모델을 쓰지만, 전 직접 제가 모델로 나가기도 하고 일반인에게도 기회를 주려고 해요. 홈페이지에 글 남긴 분들에게 모델이 되어 달라고 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일반인을 선정해서 제 옷을 입혀 보고, 그 안에서 서로 얘기하고 일반인들의 생각이 어떤지 들어보고, 또 그 부분을 참고해 나가고 어차피 판매하는 옷이 연예인을 위한 옷이 아닌 일반인들을 위한 옷이니까요. 또 아직 확정 되지는 않았지만, 9월17일부터 ‘이의정의 마이 아이콘’ 이라는 가제를 가지고 외주제작사와 함께 일반인들의 집을 방문해서 장롱 안에 있는 옷들을 꺼내 코디해 주고, 집에서도 편안하게 입는 옷들을 가지고 직접 꾸며주고 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요. 일반인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서비스인거죠.

- 건강도 회복하고, 사업도 안정되면 결혼은 언제쯤 ?

아직은 결혼에 대해서 급하게 생각 안하려구요. 일에 대한 목표가 생겼기 때문에 일에 대한 열정을 쏟아 붓고 싶어요. 그리고 부모님도 일단 하고 싶은 일을 해라 격려해 주시니까. 좀 더 시간을 두려구요. 아직은 제 일을 하고 싶어요.

- 시청자들에게 인사는 언제쯤 ?

곧 인사드려야죠. 드라마 준비하고 있구요. 현재 자서전(소설)을 쓰고 있어요.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2009년 개봉 하는 영화와 함께 출간하는 책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쓰고 있습니다. 내년쯤 영화 시나리오 작업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진행 될 것 같아요.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 할 겁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

예전엔 참 차가운 성격이었고, 만나는 사람만 만나고 그랬어요. 지금은 많이 변하긴 했지만..사업을 하면서 경제적인 부분도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쇼핑몰을 이용해 문화 컨텐츠를 만들고 싶어요. 꼭 뭔가를 사고파는 그런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서로 대화하고 친해지고 같이 만나서 밥도 먹고, 많은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그런 문화적인 요소로 발전 시키고 싶어요. 팬들하고 더 가까운 시간을 만들려고 노력 할 겁니다.

- 팬들에게 한마디 ?

이제 완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이 건강 해 졌고, 또 여러분들 사랑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지켜봐 주시구요. 예전의 밝은 모습 빨리 보여 드리고 싶네요.
항상 건강 하시구요. 파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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