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교실은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10년부터 관내 임산부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도와 ‘출산장려’라는 국가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관내 여성병원들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시작돼 현재까지 예비 맘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이 날 행사는 현악4중주의 태교음악회를 시작으로 한나산부인과 원장(문성오)의‘행복한 임신, 아름다운 출산’이라는 강연과 버블쇼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산부은 “이번 교육으로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고 행복한 출산을 기다릴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출산교실을 주최한 백승서 호평동주민자치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정부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으며, 더불어 이러한 프로그램이 여러 곳에서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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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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