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2동(동장 왕창순)에서는 지난 20일 청렴행정 마인드 함양을 위해 전직원 13명이 남양주 다산 실학박물관을 방문하여 대표적인 경기 청백리들의 청렴정신과 실학사상을 현장에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오는 9월 28일 시행 예정인 김영란법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경기 청백리’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관람함으로써 경기 대표 청백리들의 公(공정)·廉(청렴) 정신을 탐구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자 기획했다.

일행들은 다산 정약용의「목민심서」및 조선시대 청백리의 명단이 수록된「창선고」등 대표적인 청백리 관련 유물을 관람하고, 공직자가 갖추어야할 실무능력 등 기본 소양과 시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의 마인드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왕창순 수택2동장은 “금번 청백리 현장 학습을 통해 수택2동 전 직원들이 청렴하고 이상적인 공직자의 모습을 배울 뿐만 아니라 민원 현장에서 뛰어나고 공정한 행정 능력을 갖춘 공직자로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 행정 마인드 함양을 위해 청렴 토론회 등 각종 청렴 관련 시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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