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걷기연맹 평내지회(지회장 김복순)가 주관하고 평내동주민센터와 평내동 사회단체협의회에서 후원한 ‘제8회 평내동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11일 평내중학교 운동장에서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가족들과 함께 참석한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국민체조를 시작으로 오전 8시 40분경 대회를 알리는 힘찬 징소리와 함께 평내중학교를 출발하여 약대울천변을 따라 걸어 되돌아오는 총 5km의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대형LED TV, 자전거, 커피머신 등 다양한 경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건강과 경품을 함께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들에게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초여름의 정취를 맘껏 느끼는 여유 로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김복순 남양주걷기연맹 평내지회장은 "걷기행사에 성원을 보내주시고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관계자 및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우리동네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며 걷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이웃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걷기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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