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9월까지 왕숙천 등에서 '별밤운동교실' 운영
긴 겨울동안 움추렸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야외 야간운동교실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왕숙천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신바람 나게 참여할 수 있는 에어로빅을 접목한 생활 댄스를 실시하며, 걷기 환경이 좋게 형성된 장자호수공원에서는 낮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줄 스트레칭과 바르게 걷기를 중심으로 한 운동교실이 운영된다.
운동교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운동교실은 무료이며 간단한 운동복 차림으로 참여하면 된다.
야외 야간 운동교실에 참여하는 시민에 대해서는 희망할 시 보건소에서 운동 전 후 체성분검사 측정을 통해 운동전후 효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간운동교실을 통해 바쁜 생활로 운동할 기회가 없는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운동실천을 유도하고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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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