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공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이 공동 대응에 발벗고 나섯다.

경기도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7월 20일 오후 3시에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길상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경기도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경기도내에서 밀폐공간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기관 및 공사업체의 안전.보건 의식을 고취시켜 안전사고 예방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밀폐공간 작업장의 안전조치 사항이 지켜질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을 위해 공동노력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해 교육지원, 장비대여, 기술지원을 요청할 때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올해 발생한 전국 밀폐공간 질식 등 재해사망자 13명중 지난 6월 30일 고양 및 의왕시에서 밀폐공간 작업시 질식 등으로 6명이 사망한것이 계기가 되어 경기도는 한국산업안전공단과 지자체로는 최초로 상호협력식을 통해 밀폐공간 작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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