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서 후원하고 구리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2014년 구리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1월22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성황리에 개최 됐다.

구리시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남녀노소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재활체육으로 자립의지를 다질 수 있는 장으로 게이트볼, 파크골프, 펜덤싸이클, 투호, 줄넘기, 팔씨름, 훌라후프 등 8개 종목의 경기와 연예인공연 및 장기자랑 순으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박영순 구리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새정치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 새누리당 박창식 국회의원, 박석윤, 민경자, 강광섭, 장향숙, 임연옥 시의원, 안승남 도의원과 박해일 지체장애인협회장, 정춘수 장애인체육회부회장, 손남숙, 박순직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내외빈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종목별 우승에는 게이트볼대회 우승에 지체A팀, 파크골프 우승에 김복동, 펜덤싸이클 여성부 우승에 임재덕, 남성1부 우승에 안영철, 남성2부 우승에 박형석, 팔씨름 우승에 박동서, 훌라후프 우승에 신경숙, 투호 우승에 박노대, 줄넘기 우승에 박세훈씨가 각각 우승 했다.

한편 박영순 대회장은 축사에서 “구리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활성화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는 더 좋은 시설을 만들어 장애인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과 실력을 발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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