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8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GREEN POLICE' 청소년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기 선발된 청소년지킴이 43명과 이석우 남양주시장, 김영수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가 운영하는‘GREEN POLICE' 청소년지킴이 사업은,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통한 청소년 건전육성에 이바지 하고자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GREEN POLICE 사업은, 와부, 진접, 화도, 오남읍 및 동지역 등 5개 권역별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4시~8시까지, 토요일은 12시~오후3시까지 운영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최근 학교폭력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로 구성된 그린폴리스 조직이야말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방안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쌓으신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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