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체육회는 7일 생활체육 초급자 강습을 위한 남양주시 종합스포츠클럽 발대식을 종합운동장 생활체육시설(구 슬로푸드 컨퍼런스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흥재 시 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체육회 임원들과 초급자 교실 수강생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3년 슬로푸드 국제대회 컨퍼런스장을 리모델링하여 시작하는 남양주시 종합스포츠클럽은 배드민턴, 탁구, 장애인 배드민턴, 초등 농구교실 등 4개 종목 초급자들을 시 체육회 지도자들이 주 2회 무료로 강습한다.

남양주시 체육회는 이 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종목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6월2일(월)부터 9월30일(화)까지 4개월 과정의 제1기 종합스포츠 클럽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보다 많은 초급자에게 수강의 기회를 주기 위해 생활체육 종목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남양주시 체육회는 종합스포츠클럽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시 체육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종합형스포츠클럽 사업 공모에 참여해 중앙정부 예산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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