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2부대 간부들은 이 날 와부읍으로부터 추천받은 초등학생 한 명에 대해 매월 10만원씩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1372 항공부대는 2002년도부터 현재까지 간부직원 75명이 급여 짜투리 금액을 모아 매월 십만원씩 저소득아동에게 1000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왔으며, 그 후원학생이 이제는 성인이 되어, 자립을 하게 됨에 따라 두 번째 후원자를 발굴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지정계좌로 희망케어를 통해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1372부대 한태성 주임은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참여 하였지만 매달 지원한 금액이 해를 거듭하여 천만원이 넘은 금액을 지원해 주었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뿌듯하다”며 “뜻있는 자투리 모금운동에 계속 참여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홍순철 와부읍장은“직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웃사랑 실천 의미가 더욱 뜻 깊으며 이웃을 생각하는 1372부대 간부직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