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입학철에 교복비 지원이 되지 않는 저소득층 자녀가 상급학교 진학시 교복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진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유기농텃밭가꾸기로 얻은 고구마 수익금과 자발적 성금을 더한 120만원을 진접읍(읍장 우상현)에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진접읍 관내 6명의 저소득층 자녀 중학교 신입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접읍주민자치위원회 이상배 위원장은 “2014년 새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에 대한 꿈과 열정을 잃지 않기를 바라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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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