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배)에서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층 중학교 신입생을 위해 교복지원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매년 입학철에 교복비 지원이 되지 않는 저소득층 자녀가 상급학교 진학시 교복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진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유기농텃밭가꾸기로 얻은 고구마 수익금과 자발적 성금을 더한 120만원을 진접읍(읍장 우상현)에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진접읍 관내 6명의 저소득층 자녀 중학교 신입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접읍주민자치위원회 이상배 위원장은 “2014년 새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에 대한 꿈과 열정을 잃지 않기를 바라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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