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 이진택)는 지난 16일 평내동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특강은 입시위주의 교육과 컴퓨터 게임 등으로 점점 책읽기를 멀리하는 우리 아이들을 인성과 감성을 지닌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의 지원을 받아 특화사업으로 진행됐다.

책읽기 및 글쓰기 전문 김순옥강사가 초빙돼 진행된 특강에서 김순옥강사는 “책 많이 읽는 우리아이 공부는 왜 못할까?”라는 주제로 부모님들의 공통된 고민거리를 풀어나갔다.

특강에 참여한 100여명의 학부모들은 책읽기와 글쓰기를 어떻게 지도하여야 하는지, 학습효과와 연계시킬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명쾌한 해답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이 다양한 교육에 목말라 하는 것을 많이 느껴, 현재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성하여 매월 듣고 싶었던 강의의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듣는 신 개념 두레를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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