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사각 프레임을 통해 본 세계도자비엔날레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지난 5월 27일 폐막한 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화제의 순간을 사진으로 돌아보는 행사가 열린다.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대표 권두현)가 후원하고 경기일보가 주최하는 ‘제4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전국사진공모전’은 사진작품을 통해 비엔날레 행사의 성공과 의미를 재조명한다. 그리고 공모전 입선작들은 향후 세계도자비엔날레의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전시는 19일부터 이틀씩 이천, 광주, 여주 3개 행사장을 순회하며 열리며, 전시 마지막날은 24일은 연장전시 중인 세계도자비엔날레 전시도 함께 종료되는 날이어서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진정한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는 김찬오 씨의 ‘S라인을 만들다’가 영예의 대상으로 뽑혔다. 도예장인이 물레로 도자기를 빚는 장면을 클로즈업해서 포착한 이 작품은 “도자기를 빚는 장인의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손이 역동적으로 잘 묘사됐다”는 평을 받았다. 금상은 정연수씨의 ‘삶’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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