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도서관에서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으로 오남도서관에서는 ‘영화와 연극, 고전을 만나다’이라는 주제로 4차례의 강연과 2차례의 탐방으로 진행된다.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수요일에 진행되는 강좌는 연극과 영화의 중독적 매력과 셰익스피어, 입센, 체홉에 관해 연극평론가 박준용 선생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또, 11월 22일 명동예술극장 탐방은 ‘Back Stage' 투어, 박물관 관람, 연극인과의 대화시간, 감평회 등으로 진행되며 29일은 한국영상자료원 탐방은 영화관람, 영상자료원 견학, 특강 및 감평회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일반시민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남도서관에 인터넷 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오남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오남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onam)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남도서관(590-85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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