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호평체육문화센터...유일한 전국대회로 최고의 명인들 참가

▲ 나전칠기 최고의 명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4회 한국나전칠기 기능경기대회'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남양주시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제4회 한국나전칠기 기능경기대회’가 남양주시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된 이후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나전칠기부문으로는 유일한 전국대회로, 남양주시는 이 대회를 통해 나전칠기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팔도에서 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그간 갈고 닦은 혼신의 기술을 담은 작품을 제작‧출품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나전칠기 최고의 명인을 가리게 된다.

E, 대회기간 중에는 유치원, 초․중․고등부, 일반인이 참가 할 수 있는 나전칠기체험경기대회가 함께 열리며, 작품 공모전에서는 전복과 조개껍데기를 붙이고 칠을 입혀 눈부시게 빛나는 나전이 화려하게 수 놓아진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하여, 대회장을 찾는 관람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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