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1일 , 백혈병 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희망릴레이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지역 내 상가 및 지역단체와 전국 각지의 다양한 후원처의 기부를 통해 쌀, 라면, 김 등 각종 식품과 장난감, 아동용 자전거, 등산용품 및 브랜드 의류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바자회를 돕기 위해 모인 부녀회와 천마적십자, 의용소방대 등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스럽게 먹거리를 만들고, 물품판매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모은 1,300여 만원의 수익금은 전액 백혈병 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나누어 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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