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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푸드국제대회 알고가면 더 즐거워진다
주제관,국제관, 국내관 등 3개 전시관 운영...요리경연대회도 열려
2013년 09월 26일 (목) 14:23:33 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4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3대 슬로푸드국제대회인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AsiO Gusto)’가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개최를 운 앞에 두고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장 한 가운데에는 1,800m² 규모의 세 개 전시관이 우뚝 들어서있다.

바로 슬로푸드국제대회의 가장 중요한 전시내용을 볼 수 있는 전시 파빌리온인 ‘주제관·국제관·국내관’ 이다.

기존의 식품 박람회와는 다르다고 하는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의 세 개 전시관, 어떤 특별한 내용들이 전시될까.

주제관

주제관은 ‘맛의 방주’, ‘사찰음식’, ‘한살림’, ‘요리경연대회’, ‘미각교육&슬로푸드 에듀존’ 등 크게 5가지 존(zone)으로 운영된다.

슬로푸드 국제 본부에서 추진하는 세계의 음식유산등재 프로젝트인 ‘맛의 방주’ 존에는 세계에서 모인 소멸 위기의 종자 및 음식들과 올해 처음으로 등재된 한국의 5가지 품목(울릉도 칡소와 섬말나리, 제주도 푸른콩, 연산오계, 진주 앉은뱅이 밀) 등 총 70여가지 맛의 방주 품목들이 봉황의 뱃머리를 한 방주에 전시되어 ‘영원히 보존되어야 할 품목’들을 지키겠다는 슬로푸드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슬로푸드라 할 수 있는 ‘사찰음식’ 존에서는 정갈하고 건강한 사찰음식들이 국내·외 대중들에게 소개된다.

한 살림 운동은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슬로푸드 운동과 같은 시기에 출발하여 설립취지나 전개방식에 있어서 여러모로 비교가 되고 있다.

‘한살림’ 존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운동, 함께 운영하는 사업모델로서의 다양한 경험 및 사례를 볼 수 있다..

또한 ‘요리경연대회장’ 존에서는 일반부·청소년부·외국인부로 나뉘어 총 4번의 경연이 펼쳐지는데,사전 참가접수에서 선발된 본선진출자들이 불꽃 튀는 경연을 펼치면서 만든 음식들을 시식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입을 더욱 즐겁게 할 예정이다.

‘미각교육&슬로푸드 에듀존’에서는 “디지털 세대를 위한 아날로그 한국의 맛”이라는 주제로 천연재료를 활용한 조미료 만들기, 전통장류를 활용한 소스 및 드레싱 만들기 등 환경, 건강, 배려의 식생활교육 핵심가치를 알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이 매일 4회씩 진행된다.

국제관

호주,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친근한 나라들은 물론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젠 등 이름도 생소한 아시아의 다양한 나라들이 그들의 먹거리 이야기를 들려주러 남양주에 왔다.

해외에 나가지 않고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들과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2013 아시오구스토의 가장 큰 매력이다. ‘국제관’이 바로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총 35개국 부스 중 태국관에서는 유기농 채소요리와 파파야샐러드, 매운 버섯 스프 등의 요리 시연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을 위한 시식도 이루어진다.

중국관에서는 단오절에 먹는 ‘쫑쯔‘라는 댓잎 찹쌀밥과 몽골관에서는 ’호쇼르‘, ’보르‘ 등의 만두음식과 ’헐헉‘이라는 양고기 요리를 소개한다.

티벳관의 해발 4,000미터의 티벳 산맥 자연목장에서 온 야크치즈와 아프가니스탄관의 아조보시 건포도 및 말린 살구와 무화과 등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국가의 음식이 소개되어 아이를 둔 부모님들의 관심을 끌게한다.

또한 국제관에서는 한국, 아시아, 이탈리아, 프랑스 총 4개 나라를 대표하는 레스토랑들이 운영되어 고품격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한국관에서는 ‘김지영 아름다운 우리음식 연구회’가 한국 맛의 방주 품목으로 구성한 특별한 한식 세트를, 아시아관의 ‘오요리’는 다문화 아시안 레스토랑으로서 똠얌 국수, 삼발 프라운, 미고랭 등을 준비한다.

이탈리아관과 프랑스관은 각각 이태원의 ‘까사 안토니오’, 서래마을 ‘줄라이’가 운영한다. 전세계의 진정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게만 수여되는 “Ospitalità Italiana(이탈리아의 환대)” 인증서를 받은 ‘까사 안토니오’와 국내 프렌치 레스토랑 중에서도 그 맛과 창의성, 분위기에 있어서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줄라이’의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참가는 외식업계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특별한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국제관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맛의 추억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관

전국 각지의 내로라할 만한 대표 식품들과 슬로푸드의 철학인 좋고, 깨끗하고, 공정한(Good, Clean, Fair)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국내 식품기업들이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국내관에 모여든다.

30여개의 부스에 수도권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제품들이 소개된다.

주문진의 건어물류, 전남 장흥의 청태전, 제주도의 한라산 취나물과 감귤막걸리, 경남 진주의 앉은뱅이 밀 등 좋은 제품임을 알면서도 멀다는 이유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먹거리들을 국내관 한자리에서 구경하고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다.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 각지의 슬로푸드 생산자들이 신뢰를 바탕으로 만든 식재료들이 준비된다고하니 더욱 믿음이 간다.

‘우리밀’을 앞장서서 홍보하고 있는 ‘우리밀 살리기 운동본부’ 부스에서는 우리밀을 직접 재배하며 생활 주변에서 느낄 수 있도록 우리밀 종자를 무료로 나눠주고, 우리밀로 만든 호두과자와 와플 등을 시식하고 구매토록 하고있다.

이 외에도 전통 조리도구로 알려져 있는 말꼬리로 만든 마미체, 유기농 잼과 케챱, 토종 흰꽃 민들레 진액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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