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지식과 지혜의 차이 주제로 강연

남양주시 화도도서관이 2013년 9월 25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정석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남양주시에 있는 8개 도서관 중 두 번째로 개관한 화도도서관은 십 년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해왔다.

이번 초청강연에 나서는 정석희 강사는 도서평론가이자 독서운동가로서 ‘책 아저씨’라는 별칭으로 EBS-FM 어린이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수년간 진행했고 경기대 사회교육원 등 유수한 기관에서 강연활동을 해왔다.

저서로는「책 읽는 아침」, 「책나무-50년 독서기록장」, 「책은 읽히고 싶다」 등이 있다.

‘지식과 지혜의 엄연한 차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강연은 화도도서관 개관 초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연을 맺은 강사가 10년 후 도서관 및 사람들과 재회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강연 전에는 동아리 ‘동화여행’ 회원들의 재능기부 공연 ‘누가 내 머리에 똥 샀어? 동극도 진행될 예정이다.

화도도서관은 9월 25일까지 전화, 방문, 인터넷을 통해 수강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nyj.go.kr/hwado)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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