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6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

▲ 구리시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왕숙천물놀이장을 지난해보다 15일빠른 6월 27일 개장하기로 했다.
일찍 찾아 온 무더위로 인해 구리시가 왕숙천 물놀이장의 조기개장을 결정했다.

26일 구리시에 따르면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인해 물놀이장 개장을 애타게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아 시 공원녹지과에는 하루에도 수십 통씩 개장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보름 빨리 6월 27일부터 ‘왕숙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개장해 오는 8월 25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구리시가 왕숙천변에 2011년에 조성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인 왕숙천 물놀이장은 1000㎡의 면적에 50㎝의 높이로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물놀이하게 좋게 조성됐다.

특히, 안전을 위해 수영장 경계면은 모서리와 턱이 없는 유선형으로 설계 시공됐고, 버섯샤워대와 그늘막, 탈의장, 음수대,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4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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