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예총회원들이 다양한 공연문화와 부분별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의 문화향수 제공과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3회 남양주 예술제를 개최한다.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예총남양주지부(지부장: 전미애) 산하 무용, 미술, 사진, 문인, 국악, 영화, 음악, 연예협회 등 8개 협회가 힘을 모아 개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31일 전체 리허설을 시작으로 6월 1일부터 회화, 조각, 사진, 시화전시회와 극단 코티의 “제의와 놀이”가 오후 4시부터 공연되며, 5시 30분부터는 청소년그룹 사운드와 가요 경연이 펼쳐진다.

이튿날 2일에는 O, X 퀴즈 레크리에이션과 악극 “홍도야 울지 마라” 가 야외공연장에서 공연되며, 오후 8시부터는 가족영화 “취화선” 이 상영된다.
예술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초, 중, 고교생들의 음악콩쿠르와 남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도전골든벨” 이 녹화된다. 이번 예술제는 경기도비 2,400만원과 시비 2,400만원 등 4,800만원의 예산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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