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리틀야구단(구단주 박영순)이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15일간 서울장충동구장 외 2개 구장에서 열린 ‘2012 제4회 서울히어로즈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0개 팀이 참가하여 A, B조로 나뉘어 각 조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리틀야구단은 안산시 등 리틀야구 전통의 강호들을 압도적인 스코어 차이로 꺽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서울시 동대문구팀을 5대 4로 누르며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구리시 리틀야구단은 이번 대회 우승을 비롯하여 올해 스카이라인기 우승과 3위 입상 2개 대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명실상부한 리틀야구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구리시 리틀야구단은 앞으로도 감독, 코치의 지도아래 차세대 야구 엘리트 발굴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타 구단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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