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재난대응 방재훈련 실시...민.관.군 협력체제 구축 확인

2007년 재난재해 이상없습니다!

남양주시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2007 재난대응 방재훈련을 삼패동 소재 한강고수부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김영수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경천 도의원을 비롯, 남양주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KT남양주지점, 한전구리지점, 7포여단,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사랑과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석우)의 주관으로, 오후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날 훈련은  가상 호우경보가 발령되어, 해병전우회에서 표류자 수난구조를 실시하고, 고립자에 대한 헬기구조를 비롯, 남양주소방서에서 사고차량에 대한 인명구조등이 실시됐다.

또한 군부대와 주민들이 유실된 제방을 응급복구하고, KT남양주지점과 한전구리지점 등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침수된 주택복구와 전기통신시설을 복구했으며, 의용소방대에서 화재진압을 실시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종합방재훈련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역량 강화와 민.관.군 상호 공조 및 협력체계 구축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훈련강평을 통해“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평소 재난대응요령을 습득하고, 재난발생 방지를 위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초기대응이 필요하다”강조하면서, “오늘 방재 훈련을 통해 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재난 없는 남양주시를 이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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