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가구 주택을 무료로 개량해 주는 주거복지사업인 G-하우징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주)동진종합건설, (주)성보건설, (주)리버산업 개발의 지원을 받아 인창동과 수택동 영세민 2가구 집의 창문과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수리작업을 진행했다”는 것.

이번 리모델링사업은 시 건축과 주관으로 해당 주택은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고, 봉사를 희망하는 건설업체가 적극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시는 추가로 2가구에 대해서도 벽지교체, 장판 등 집수리를 할 계획으로 일정을 잡고 있으며, 또한 지속적로 관련 기업과 협력해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에서는 시 외에도 제73보병사단과 구리시목민봉사회가 참여하는 ‘민․관․군 어메이징 하우스’ 집수리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 12가구와 장애인 9가구, 독거노인 7가구를 선정하여 집수리를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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