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여 추진하는 2012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 지원관으로 2011년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째로 작품 환경이 열악한 문학작가들의 창작여건 개선과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공공도서관과 문학관에 작가를 파견하는 문학프로그램(문학작가 파견) 운영 부문과 아름다운 음악과 시낭송, 시노래 등을 진행하는 시낭송음악회 부문으로 지원관을 모집했다.

화도도서관은 문학프로그램(문학작가 파견)운영 부문에 지원해 문학작가 파견 지원관으로 선정됐다.

화도도서관의 파견작가는 수동면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일영 작가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시, 수필쓰기 등 문예창작에 관한 강의를 하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엮어 문집도 낼 예정이다.

김일영 작가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200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으로 등단하여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였으며, 2007년 동화 “별에서 온 바위”, 시집 “삐비꽃이 아주 피기 전에>를 발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화도도서관 590-45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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