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규영)는 지난 18일(수) 남양주 관내 거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제4회 ‘남양주 출산준비교실’을 개최했다.

이 날 출산준비교실에는 임산부 180여명이 참석했다.

출산교실에서는 1부에서 ‘성공적인 모유수유’에 대해 국제모유수유전문가(김 미성)의 강의, 2부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주제로 메디피아 여성병원 한상철 원장의 강의가 wels행됐다.

2010년 제1회 출산준비교실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4회를 맞은 출산준비교실은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메디피아 여성병원 및 관내 유아용품 관련 업체들이 협찬하여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년에 2번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에 5회 출산준비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대부분의 임산부들이 모유수유를 희망하지만 모유수유 관련 교육을 사전에 받지 않았을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아 이번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가의 설명을 통하여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은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이 날 출산준비교실에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부인 김혜숙 여사는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은 출산단계부터 미리 준비하는 훌륭한 부모다”며, “아이가 성인이 되기 까기 각 단계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남양주시에서 운영 중에 있으니 시기별로 교육을 받아서 아이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훌륭하고 현명한 어머니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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