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및 장례식장 실시설계 용역 진행...2014년 마무리

▲ 굴히시가 사노동 추모공원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
구리시는 18일 “사노동 시립묘지 공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장제문화의 개선을 위한 추모공원 조성계획과 사전환경성검토 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6일 오후 7시 지역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사노동 소재 에덴교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련법에 의거 구리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추모공원 조성사업 계획과 사전환경성 검토 안에 대한 설명은 물론 주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 일문일답의 방식으로 설명회를 진행해 주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얻었다.

그 동안 사노동 주민들은 장례식장 건립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추모공원 조성사업에는 반대하는 등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 주민들과 장례식장 건립과 주차장만을 우선 조성하기로 사노동 주민들과의 협의를 이끌어 낸바 있다.

현재 구리시 사노동 산175-20번지 일원의 부지 164,418㎡에 기본계획 및 장례식장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2014년까지 장례식장, 주차장 조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추모공원 조성과 장례식장 건립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편리하게 장례식장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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