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동 생활개선회(회장 : 유복미)는 지난 16일 평내동 383번지 텃밭에서 유기농텃밭 가꾸기 시민운동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 이후 회원들은 구역을 정해 이름표를 꽂고, 시금치 씨 뿌리기를 하는 등 본격적인 텃밭 가꾸기에 들어갔으며 인근 텃밭에서 시금치 캐기 체험도 이어졌다.

한 생활개선회원은 “태어나서 농사를 처음 지어봐요. 앞으로 내가 직접 키운 채소를 먹을 수 있다니 생각만해도 즐거워요. 텃밭에 무엇을 심을이지 행복한 고민이 되네요”라며 웃었다.

유복미 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의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해 유기농산물 품질 콘테스트도 열고 수확한 생산물을 인근 경로당에도 전달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텃밭 가꾸기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