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1년 도로명주소사업 추진실적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시설물 설치현황, 방문고지율, 주소전환과 홍보추진실적 등 사업 주요지표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구리시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5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건물의 점유, 소유자 등 125,032명의 고지대상자를 통장 및 직원들이 2회 이상 방문하여 고지율을 제고하였으며, 주민등록 등 7대 핵심공적장부 등 안정적인 주소전환 추진과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안내시설물 확충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사전에 해소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앞으로 2014년 도로명주소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주민체감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도 빠르고 편리한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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