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은 6일 “입소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산책공원의 화단 조성 및 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지난 3월 23~24일, 31일 3일에 걸쳐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단조성 및 편의시설 설치작업은 작년 구리시의 지원으로 기반을 닦은 산책공원에 구리시목민3기원우회의 후원으로 캐노피 및 정자를 설치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여건에서 산책을 하실 수 있게 됐다.

산책공원의 조성으로 어르신들이 따스한 햇살 속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고 가족들과 만나는 시간이 풍요로워져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은 앞으로 산책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정서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주열 원장(베드로 신부)은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이루어진 산책공원을 ‘더불어 숲’이라 명명하고 우리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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