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다문화가족 들과 함께 한국 중앙119구조단을 견학하고, 재난 현장에서 살아남기 1박 2일 캠프에 참가했다.

중앙119구조단의 지원으로 열리게 된 이번 캠프는 각종 재난상황에서 가족이 고립되었을 때 살아남는 생존법을 배움으로써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중앙119구조단 전문 훈련장에서 비상탈출구 찾기 훈련, 산에서 조난당했을 때 안전하게 살아남는 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아께미 씨는 “‘아주 귀한 체험 시간이었고, 긴급 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배워 도움이 많이 되었으며, 구조대원들의 훈련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커다란 인성교육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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