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12년 음식물류 폐기물 20%이상 줄이기 정착을 위하여 민․관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범시민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2년 정부의 전국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시행 지침에 따라 현재 단독주택에서 시행중인 종량제를 공동주택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5월에서 7월까지 시범사업 후 올 하반기 중에 전면시행 할 계획”이라는 것.

또, 시는 그동안 시 주관으로 추진되어 온 홍보활동을 바르게 살기 운동 구리시 협의회와 협조 체제를 구축해 음식물류 종량제 조기 정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바르게 살기 운동 구리시 협의회(회장 오형근)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음식문화 개선 민간단체 대행사업자 선정 공모’에 응모해 지난 2월 선정되었으며, 3월부터 환경부로부터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구리시와 함께 활동하게 된 것이다.

바르게 살기 단체는 ‘공동주택 종량제 사업’관련 홍보뿐만 아니라, 구리시 휴게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방법을 계도하고, 오는 5월 구리시 유채꽃 축제 및 10월 코스모스 축제장에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는 바르게 살기 구리시 협의회의 음식문화 개선 활동이 음식물류 종량제 조기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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