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월례조회시 국내 ․ 외 자매우호교류 도시에 대한 ‘명예대사’를 각각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대사’는 민간분야의 교류를 총괄하게 되며, 교류 활성화에 대한 자문과 자매 또는 교류도시와의 각종 행사시 참석해서 민간교류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명예대사로 위촉된 8명에게는 명예대사증서와 명예대사증을 수여했다.

도시별 명예대사는 자매결연도시인 강원도 삼척시에는 김재남 구리강원도민회 자문위원, 충청남도 공주시에는 안정섭 수택3동 주민자치협의회 위원장, 필리핀 깔람바시에는 오병열 구리시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미국 캐롤턴시에는 탄성은 새마을운동 구리시지회장과 윤재근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공동으로 위촉했다.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진황도시에는 강예석 구리시 생활체육회 회장, 중국 안도현에는 곽경국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이사, 베트남 랑동성에는 안태국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이사가 각각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구리시는 자매도시와 우호교류도시에 명예대사를 둠으로써 좀 더 친밀한 교류증진이 활성화되고, 관련행사시 효율적인 대외교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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