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정은식)는 27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박영순 구리시장, 이종명 교육장 및 관내 10개 기관 단체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근절 및 주요 치안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민.관.경이 함께 하는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학교폭력 예방․근절 대책과 핵안보정상회의 성공적 완수, 제19대 총선관련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생활안전, 교통, 법질서 분야 등 주요 치안현안에 대하여 지역치안을 선도하는 기관․단체들이 참석하여 함께 토론함으로서 내실 있게 지역치안협의회를 운영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공감치안을 만들어가는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위원들은 구리경찰서의 2011년 치안성과 및 2012년 주요 업무추진계획을 보고 받으며 지역치안 실태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근절대책, 범죄예방을 위한 CC-TV확대 설치 운영 등 생활안전, 교통, 법질서 분야 등 총 7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은식 경찰서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지역치안협의회가 실제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처함으로서 내실 있게 운영되어 시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지역치안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