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 등 교통정보 및 시정현황 검색까지 가능한 안내기 설치

남양주시는 최근지역 내 경춘선 5개 전철역사(퇴계원/사능/금곡/평내호평/마석) 내에 정류장 안내기를 설치해 버스-전철 환승 이용객들에게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1년 2월 중앙선 3개 전철역사(도농/덕소/도심)에 정류장 안내기를 설치하여, 역사 앞 양방향 버스도착정보, 실시간 뉴스정보, 시정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중인 남양주시는 이번에 경춘선 5개 역사에도 추가 설치해 관내 11개 전철역사 중 8개소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남양주시-가평군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전철간 이용편의 증진 향상을 위해 구축한 이 서비스는 모니터에 실시간 버스도착정보 제공 뿐 아니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보검색 안내기를 추가 설치하여 버스노선검색, 경로검색, 실시간 도로소통정보, 남양주시 시정현황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유영수 남양주시 교통계획과장은 “전철역사 내 안내기 설치로 버스-전철 환승 이용객들이 실내에서 버스 대기시간동안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편의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